턱관절 퇴행성관절염

턱관절 퇴행성관절염 
- 턱관절장애 2

  • 1턱관절장애는 크게 나누어 턱관절의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턱관절 통증 증상), 턱관절내장증 (디스크 위치 변화로 인한 "딱" 딱" 같은 턱관절 관절잡음, 개구제한), 저작근 통증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주 원인은 스트레스와 습관(이악물기, 이갈이, 턱내밀기, 입 크게 벌리기, 손톱 물어뜯기 등)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턱관절 퇴행성관절염 증상 및 징후

  • 1턱관절 ​관절잡음

    턱관절 관절뼈의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턱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의 표면의 염증상태로 인해 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심하면 "지지직" 또는 "바스락" 거리는 모래갈리는 듯한 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다면 소리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절 소리는 입을 벌리고 다물때마다 날 수 있지만,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2턱관절 통증과의 관련성

    턱관절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거나 동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턱관절 통증과 턱과절 퇴행성관절염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 3X-ray & CT 검사

    턱관절질환 진단시 X-ray 검사를 시행하는데,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X-ray 상으로 턱관절 과두(TMJ condyle)와 관절와 (Articular fossa) 표면의 흐린 상 (erosion, flattening, osteophyte 등)이 관찰됩니다. 그러나 X-ray 상은 입체적인 뼈의 형태에 X-ray를 조사하여 평면으로 상이 맺히도록 한 것이기 때문에 중첩 등이 일어나 정확한 퇴행성관절염 여부 및 정도를 평가하려면 TMJ 부위의 CT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1교합변화 & 안면비대칭

    또한 턱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면 하악 전체 뼈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어 앞니가 뜨고 후방어금니가 닿는 개교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양측 턱관절 중 한 쪽이 더 많은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면 양측 하악의 길이가 달라서 안면비대칭이 나타나거나 우측과 좌측 중 한 쪽 교합이 더 많이 되는 교합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